여행 팁

세부여행 간단 후기와 팁

아담샌디 2021. 10. 23. 09:33

첫날

저희는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덥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은 레디슨 블루에 잡았는데. 처음 세부라서 공항에서 나와 호텔까지 가는데 정말 한국하고 비교하면 주위가 빈민가가 많더군요. 도착해서 호텔 테크인은 비자 카드가 없으면 불편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돈으로 15만 원 상당한 페소를 맡기라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레디슨 블루는 호텔은 참 좋습니다. 깨끗하고요. 에어컨도 잘 나옵니다. 그렇지만 수영장은 별로 였습니다. 리조트가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는데 조식도 나름 깔끔하고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저희는 밥 먹자 말자 호핑투어 하러 마리바고? 호텔에 갔습니다. 거기서 픽업되기로 했었죠. 마리바고 호텔은 바가로 같은 모습입니다. 아주 동남아 분위기가 나는 좋은 호텔입니다. 가격도 적당한 듯하고요. 여기서 예약된 호핑 투어 직원을 만나 재미나게 놀고 저녁에도 또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식사는 아얄라에서 인터넷에 본 식당에 가려고 하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 패밀리식당에서 밥을 먹었네요. 그리고 일찍 시간에 줄리아나 클럽에 갔는데 한국에 클럽과는 많이 다르고 규모도 작으니 기대는 많이 하지 마시고 가시고요. 근처에 환경이 조금 안 좋습니다. 치안이 많이 위험해서 여자분 끼리는 절대 가시지 말고요. 남자들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위치는 망고 스퀘어 근처입니다.

 

셋째 날

아얄라 몰에 가서 환전 조금 더하고 어제 못 먹었던 식당에서 점심 먹고 이것저것 과일이랑 맥주 정도 사고 샹그릴라 호텔에 갔습니다. 도착시간 4시 구요 호텔에서 호핑 비슷한? 체험도 하고 저녁도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리조트고 세부에서 소문 되로 너무 좋았습니다.

 

넷째 날

호텔에서 하루 종일 놀고 마리바고 그릴 가서 저녁 먹은 뒤 공항 근처에서 시간 때우다가 비행기 타고 귀국했습니다.

 

Tip

호텔은 막탄 섬에 잡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시내랑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도 않고요. 돌아다닐만합니다. 저희에 판단 미스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오신다면 근처 워터프런트 호텔에 하루 묵으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걸어서 호텔 도착가능하고요. 그리고 그다음 날에 움직이는 게 좋겠죠. 처음에 오셔서 밤에 택시 타고 나오면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